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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내가 키운 농산물 ‘홍보영상 제작’ 미디어 교육공간 ‘창농미디어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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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10. 01. 11:50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및 농업인 소통 공간 이용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9억 5천만원 예산 투입
창농미디어센터 준공식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가운데)이 최근 '창농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직접 카메라를 사용해 보고 있다./광양시
전남 광양에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제작자)가 된 농업인들이 본인이 경작한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공간이 조성됐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올 9월까지 약 19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농미디어센터'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창농미디어센터는 광양시 서천변 광양시농업기술센터와 장미공원 주변에 자리한 연면적 352.24㎡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체험농장 운영·농특산물 홍보·농업인 소통 공간으로 창농실을 배치하고 2층은 미디어교육실과 미디어창작실(촬영·편집실)을 조성해 공간을 구분했다. 시설 내부에는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해 카메라, 프롬프터, 액션캠, 편집용 PC 등 쓰임새가 다양한 장비들을 갖춰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창농미디어센터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제작자)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교육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창작물(사진·영상 등)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센터 2층 미디어창작실에서 크리에이터(제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다.

정인화 시장은 "농업인들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기술을 연마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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