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등 8개 행정활용 모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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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사업추진 사항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관광,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 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으로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추진하게 됐다.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트윈) 온라인체제(플랫폼)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행정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중립의 8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개발해 이 중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등 4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울산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