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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극단 메들리 창작공연 ‘구름이 가닿는 곳’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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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9. 29. 13:09

다음달 5일~6일 공연
극단 메들리의 창작공연‘구름이 가닿는 곳’선보여
극단 메들이의 구름이 가닿는 곳 홍보 포스터.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과 극단 메들리는 다음 달 5~6일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창작공연 '구름이 가닿는 곳'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우영 작, 김은민 연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 상주단체인 극단 메들리의 창작공연으로 기획됐다.
특히 '2023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 작가인 김우영씨가 만든 희곡을 장편 희곡으로 재창작해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름이 가닿는 곳'은 밀양 출신 기생 운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평등에 관한 이야기다. 밀양 검무를 통해 신분과 질서를 넘어 사람 대 사람으로 인정받고 사랑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운심의 모습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과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느껴보는 것이 공연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다음 달 5일 오후 5시, 6일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되며, 문의는 극단 메들리를 통해 할 수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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