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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선거재판기한 지켜라”…부방대 ‘대법원 인간띠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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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09. 27. 16:02

27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앞서 개최
인간띠 시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을 독려하고 있다./특별취재팀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촉구를 위한 '인간띠' 시위가 2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첫 개최된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는 "대법관들의 선거재판기한 준수를 위한 대법원 압박시위"라며 "법관들을 향한 낮시간과 퇴근시간 집회"라고 밝혔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방대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50개 단체는 이날 서초역 인근 사랑의 교회 앞에서 부정선거 소송처리 촉구를 위한 인간띠 시위에 나선다.

부방대는 "애국우파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선거재판 처리기한준수 대법원 압박 시위를 개최한다"며 "매주 월~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대법원 정문 동문 부근에서 일인 시위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는 서초역 사랑의 교회 앞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인간띠 시위에 앞서 이날 출정식 선포와 함께 선거재판 처리기한준수 촉구를 주제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종삼 ROTC 애국동지회 부회장, 민경욱 전 의원 등이 연단에 올라 시위대를 독려할 예정이다.
인간띠 잇기 시위는 오후 5시30분부터 6시20분까지 △1구역(서초대로) 서초역 1번출구~교대역 9번 출구 △2구역(반포대로) 사랑의 교회 앞 인도 △근접 일인시위 대법원 정문 및 동문 구역에서 진행된다.

부방대 등 참여자들은 각 방면으로 인간띠 시위를 펼친 뒤 오후 6시 20분 시작점인 사랑의 교회 앞으로 복귀한다. 이후 황 전 총리의 마무리 발언과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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