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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회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4 소공연 역량강화 추계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중·소 경제 구성원들이 건강한 경제 생태계에서 배려하고 공존·공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각계의 노력과 지원이 결실을 맺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같은 공동체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소상공인이 다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의 슬로건이 '함께 살아 숨쉬는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꿈과 미래'인 만큼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소공연 모든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소상공인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확인하고 소공연의 미래와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장으로 만들어가자"고 언급했다.
소공연 업종별 회원단체 회원과 전국 지역연합회 회장 등 35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역량강화 특강, 업종단체·지역연합회 교류회, 우수지회 지부 시상과 우수사례 보고, 운영현황·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박일성 네이버 리더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과 원로 개그맨이자 현재 전북 남원에서 국수집을 운영 중인 전유성 대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권현옥 카카오 ESG 동반성장지원 리더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김지형 노무사와 유정연 국민연금공단 과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기성 소공연 광주지회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새로운 흐름을 읽는 시야를 확보하고 시대에 걸맞는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며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목표와 비전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