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은행장 "호남권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해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를 광주로 결정"
|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IBK창공 광주 1기 기업대표 10명 등이 참석해 IBK창공 광주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IBK창공 광주센터를 개소했다.
'IBK창공 광주' 1기에는 △AI솔루션 △의료기기 △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기업진단을 통해 투자유치 단계 및 개별 니즈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호남권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를 광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을 포한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IBK금융그룹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지난 2017년 마포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현재 IBK창공은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이번에 개소한 광주센터를 포함해 총 5개의 정규센터와 2개의 대학 캠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연간 180여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독일 잘란트주에 IBK창공 유럽 데스크를 만들고, 내년에는 IBK창공 대구센터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