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이탈리아 주얼리 ‘다미아니’ 명동 본점에 오픈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스토어 선공개 진행
벨 에포크·마르게리타 등 대표 컬렉션 4종 선봬

주얼리 다미아니 매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를 명동 본점 8층에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다미아니 입점은 신세계면세점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이다. 전 세계가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이 주얼리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세계면세점의 지난달 하이엔드 주얼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다미아니는 이탈리아 금세공 중심지인 발렌차에서 엔리코 다미아니의 뛰어난 세공 기술로 탄생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다.

다미아니 작품들은 '주얼리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18회나 수상했다. 오랜 전통과 이색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정교함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다미아니 매장에서는 '벨 에포크 컬렉션', '벨 에포크 릴 컬렉션', '마르게리타 컬렉션', '미모사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벨 에포크 컬렉션은 기하학적 디자인과 다미아니 특유의 골드 색상과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 화려한 보석의 대비가 돋보인다.

미모사 컬렉션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모사 꽃 형상을 정교하게 디자인해 차별화를 뒀다.

마르게리타 컬렉션은 다이아몬드와 유색의 보석들로 이뤄진 데이지 꽃 모양이 새겨진 제품이다.

한편 다미아니는 본점 입점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