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에 소재한 글로벌 기관투자자 40여 명(17사)이 참석했다.
이들은 거래제도 및 IT인프라 개선, 상품개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는 한편,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자체 야간시장 개설, 코리아밸류업 프로그램 등 KRX의 핵심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자의 의견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K-파생시장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