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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정책…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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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9. 25. 11:02

전국 최초 구·군 동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전국 최초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으로 호평받아
[붙임1]지방규제혁신_우수사례_경진대회_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대구시
대구시가 지방규제혁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만족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사례는 대구시 민선8기 민생혁신 핵심 과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책은 충북 청주('23년 5월), 서울 서초구('24년 1월), 서울 동대문구('24년 2월), 부산시('24년 5월)에서도 대형마트 휴일을 평일로 전환해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의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을 통해 지역 대·중·소유통업체들이 상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1대형마트-1전통시장 전담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유통업체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민생활 밀착형 규제개혁의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여 대구를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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