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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회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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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09. 25. 10:46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향-서울시 단일임금체계 사례 중심'으로 경기도 적용방안 논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차 정책토론회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앞줄 세번째)이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고준호·이병길·이인애·윤태길 의원과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 기 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의회가 지난 24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하남1)이 좌장을 맡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개선 요구와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을 파악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곽경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의 처우 개선 실태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서울시의 단일임금체계를 중심으로 발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보수 수준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지원과 인권보호 지원 및 휴가제도 등 경기도에서 지원 중인 사업을 설명하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은 "서울시 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 사례를 통한 경기도형 표준임금제 적용을 위한 제안과 사회복지사의 정액급식비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윤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급여와 수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을 다루는 권익지원센터 등의 확대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혜영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사회서비스원도 경기도·도의회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1400만 경기도민의 행복한 돌봄기본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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