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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세계적 기업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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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9. 24. 16:51

대한민국 유일 백신산업 특구 화순, 백신과 면역치료 중심'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로 도약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앞줄 가운데)가 24일 오후 화순군청 대회실서 열린 화순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화순군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의료복합단지에 세계적인 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 화순군을 발전시키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4일 오후 3시 화순군청 대회실서 열린 화순군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군과 함께 의료복합단지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키우고 화순군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화순은 대한민국 유일 백신산업특구로 '백신과 면역치료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류영길·류종옥·조명순·조세현·하성동·김석봉·정연지·강재홍 ·김지숙 군의원과 전남도 실국장 등 200여명의 도민등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전 화순군에서 공모를 통해 만들고 김용임 가수가 부른 '화순 적벽으로 가는길' 노래가 울려 퍼져 행사장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군이 추진하는 만원 주택이 정부 우수시책으로 발굴돼는 등 지방자치 혁신 1번지로 자리 잡게 됐다"며 "바이오 특화 산단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만들고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화순군이 '난'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군민들의 소득향상 위한 관심 요청과 군민의 휴식공간인 남산공원을 빛·꽃·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야간 경관 조성을 위해 도비 10억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난 산업화를 위해 큰 관심을 가지고 도에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야간 경관 조성을 위한 도비 10억 지원"을 약속했다.

김만호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화순의 미래비젼 발표에서 △백신면역치료 중심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 △폐광지역 신산업의 새로운 전기 △고인돌 국가정원 명소화 △도곡온천 레저 치유명소로 재탄생 △메디푸드 스마트 농축산업 전진기지 △반려 동식물 혁신 거점화 △화순발전 대동맥 광역도시권 연계 SOC 확충을 통해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군민들은 이날 △소상공인 대출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전남형 귀농·귀촌인 유치 지원 프로그램 강화 △시군 청년협의체 소통채널 구축 △폐광지역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지원 상향 등 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화순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을 시책을 추진했다"며 "정부에 건의할 것은 적극 건의 하고 도에서 필요한 지원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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