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팀에 ‘소리꾼’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4010013245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9. 25. 06:00

중기부, '우수 청년인턴 시상식' 개최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서비스 도입 정책과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정책 홍보 방안을 기획한 소리꾼이 우수 청년인턴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중기부 중기마루 회의실에서 '우수 청년인턴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기부는 청년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의견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총 103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정책현장 방문,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활동 수기 공모전, 직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입상한 5개팀(19명)과 활동수기 공모전 우수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청년인턴에게 정책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에는 총 50명이 13개팀을 이뤄 참여했다. 13개팀이 지난 6월부터 자료연구, 설문조사, 2030자문단의 멘토링 등을 거쳐 2개 분야(정책제언·정책홍보)의 26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분야별 3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인터뷰를 거쳐 홍보물을 제작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한 한혜림 인턴(소상공인성장촉진과)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창의적인 홍보방안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홍보물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는 내용을 수기에 담았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청년의 시각에서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청년인턴들에게 중기부에서의 경험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