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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2차 평균경쟁률 267대 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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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09. 24. 14:26

총 52호 공급에 1만3893명 신청
제3차 입주자 모집은 9월 30일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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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연립주택 밀집 지역 모습./연합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든든전세주택(경매매입형)' 제2차 입주자 모집이 평균 경쟁률 267: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감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총 52개호(서울 33개호, 인천 9개호, 부천 10개호)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총 52호 모집에 1만3893명이 신청했으며, 서울은 33개호에 1만195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62:1, 인천은 9개호에 95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06:1, 부천은 10개호에 98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9:1을 기록했다.

앞서 9월 19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선정했고 대상자의 무주택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후 10월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8월 1차 모집과 다르게 서류제출 과정을 간소화해 입주자들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류제출 대상자 여부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당첨자는 계약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1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HUG 든든전세주택' 제3차 입주자 모집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HUG 안심전세 포털'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UG 관계자는 "2차 모집 평균 경쟁률(267:1)이 1차 모집 평균 경쟁률(89:1) 대비 3배 증가했다"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든든전세주택 물량을 확보·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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