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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24일 자율주행 운반로봇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앞서 제품 실증·성능 평가를 위해 과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동의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일반적으로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면서 이를 운반할 농기계를 계속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자율주행 운반로봇과 유선(와이어) 추종운반 로봇 모델로 개발했다.
이번 체험단은 대동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으며 10명을 선정해 10월 7일부터 약 2달 간 자율주행 운반로봇 또는 유선(와이어) 추종 운반로봇의 사용 기회를 부여한다.
대동 관계자는 "운반 로봇을 시작으로 방제, 수확까지 가능한 다목적 농업 로봇의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