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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은 금년 선박교통관제사를 자체 양성하기 위해 관제학과를 신설하고 4월에 관제사 자격취득 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해 21명의 관제사를 자체 양성했다.
이번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은 선박교통을 보다 안전하게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장 업무역량 뿐만 아니라, 팀원들간 업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교육 초점을 맞추게 된다.
전국 VTS센터의 팀장급 선박교통관제사 18명이 관제역량 강화 및 선임 관제사 자격 인증을 목표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기준에 따른 전문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과 사례 기반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팀 운영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박교통관제(VTS)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