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1배 도달 시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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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은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장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50% 및 총 주주환원 금액 중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40%를 설정하는 등의 방안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기반으로 ROE 13% 이상을 유지하고, 주주환원율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 4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배당성향 28%를 초과하는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 JB금융은 이러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PBR 1배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JB금융은 지방금융그룹 중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꾸준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해온 바 있다.
JB금융 관계자는"지난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12%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했다"며 "이번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은 오는 30일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해를 돕기 위해 'JBFG's Capital Markets Day'를 개최하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