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26일 개막…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26~27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20여개 프로그램 진행
'최고의 맛'을 함께 먹고, 보고, 즐기는 진정한 식품문화축제

지난해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공동 개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의 한 장면./익산시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자리잡은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축제 참가자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개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26∼27일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인 및 특성화 고교생, 대학생들의 요리 경연과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학계와 식품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소프트 파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