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주 선비촌의 가을밤을 거닐다’ 내달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 프로그램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4010012864

글자크기

닫기

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09. 24. 11:27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
24일부터 참여신청·접수
선비촌에서 진행된 야간 캠핑체험 공연 모습
지난 8월 선비촌에서 진행한 야간 캠핑체험 공연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3~4일 영주의 전통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행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을 운영한다.

24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 속 풍류를 재현하며 영주의 전통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어 보는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선비촌 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안빈낙도 유람하기'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1일 1회차)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사과를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선비촌에서 즐기는 작은 힐링 콘서트 '사운드 오브 선비촌' △노폐물 제거와 향균 효과 등 인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황토가습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선비촌의 야경을 감상하며 걷는 '달빛 산책길', 영주의 다양한 특산품 간식, 주류 판매 및 홍보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는 24일부터 회차별 선착순 40명씩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yctf05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의 여유로운 삶과 풍류를 체험하며 영주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선비촌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