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취급 및 내부통제 체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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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초 진행할 정기검사에 앞서 이날부터 현장조사 형태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지주와 은행 업무, 계열사 등 전반을 들여다보며 부정대출 의혹과 관련해 여신 취급 및 내부통제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동양생명과 ABL생명 등 보험사 인수 절차와 관련한 적정성 등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개정된 경영실태평가에 따르면 내부통제 비중은 15%로 높아졌다. 우리금융이 이번 정기검사 결과에서 3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게 될 경우 자회사 출자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