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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에 30만㎡ 규모 신규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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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09. 23. 16:56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무산, 부지로 제시한 곳 활용 계획 변경"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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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 모습/장성훈 기자
경북 문경시가 마성면 오천리 일원에 30만㎡ 규모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마성면 오천리 산 7-2번지 일원에 100만㎡(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성면 오천리 일원은 문경새재IC에서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철도역과 3.5km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인근에 마성농공단지가 위치해 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타당성 조사 이후 구역 경계를 확정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산지전용 인허가 등을 거쳐 경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상정할 계획이다.

이 부지에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지난 21일 무산이 확정되자 시는 부지 활용 계획을 변경했다.

신 시장은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계획도 발표하며 "2015년 개최 때보다 지역경제에 큰이익을 창출하는 대회로 세계 속의 스포츠 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다음 달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해 내년 3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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