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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여주시 럼피스킨 및 ASF 방역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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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09. 23. 10:45

여주시 럼피스킨 발생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방역관리점검
박범수 농식품부차관(왼쪽 첫번째)이 지난 20일 여주시를 방문해 럼피스킨 및 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지난 20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검역본부·경기도 및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재난상황실에서 여주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경기도·여주시 럼피스킨 및 ASF 방역관리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범수 차관은 "최근 세 차례나 경기도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백신접종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엄격히 해 농가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늦더위 속 매개곤충의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방역 부서와 보건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매개 곤충 방제에 노력해 주고 축산 농가는 농장 내 매개곤충의 밀도를 낮출 수 있도록 농장 주변 청결 관리, 방제,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도 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그간 방역 부서의 노고에 격려했고 수의방역관 충원 및 관내 가축분뇨 공동화시설 설치에 농식품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을 요청다.

이에 대해 차관은 "여주시 현안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원하겠다"라고 답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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