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페이즈 2 1주차 1위 ‘광동 프릭스’...“당연한 결과! 그만큼 노력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2002246216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9. 22. 22:49

페이즈 2 1주차 총 3치킨 뜯은 광동 프릭스 PGC 확정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 2 1주 둘째 날 치열한 접전 끝에 2치킨을 추가하며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6매치 시작과 동시에 과감하고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며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이후 다나와 어택 제로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8매치 또다시 치킨을 챙기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광동 프릭스는 "1위에 오른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다"며 "개개인의 작은 실수만 없다면 전 세계에서 강력한 팀이 될 수 있다. 준비 잘해서 다음 주에도 다시 1등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첫 번째 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6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상위권 점수가 촘촘한 가운데 경기 중반 광동 프릭스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킬 포인트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 남쪽 외곽에 자리한 광동 프릭스는 '살루트'와 '헤븐'의 날카로운 콤비 플레이가 1일차 1위 T1을 무력화 시켰고 1위를 탈환한 채로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다나와 어택 제로가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광동 프릭스와 마지막 일전을 벌였다. 하지만 광동 프릭스는 수적 우위를 앞세운 상황, '규민'의 정교한 수류탄이 혼자 남은 다나와 어택 제로 '디엘'을 끊어내고 치킨과 함께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7매치에서 광동 프릭스는 북쪽 해안가에서 e스포츠 프롬 대전을 만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압 당했다. 2위 다나와 어택 제로가 기회를 제대로 살리면서 아우라와 마지막 교전에 나섰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다나와 어택 제로는 자기장 주도권을 장악하고 치킨과 함께 1위를 탈환했다.

8매치에서 다나와 어택 제로가 이글 아울스에게 무너진 상황, 광동 프릭스 '헤븐'은 게임코치 아카데미를 상대로 킬 포인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살루트'는 잇따른 교전에서 이글 아울스를 잡아먹고 TOP4에 올랐다. 이후 '규민'이 남은 팀들의 발목을 잡았고 '살루트'가 기회를 놓치지 않는 플레이로 다시 한번 치킨을 뜯고 1위를 재탈환했다.

광동 프릭스는 9매치에서 폭발적인 화력으로 대량의 킬 포인트를 획득했다. 특정 선수가 아닌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이 뒷받침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2위 다나와 어택 제로와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10매치에서 광동 프릭스는 광탈했지만 1주차 총 3마리 치킨을 뜯으며 1위를 기록했고, PGC 진출 확정 포인트를 채웠다.
2024 PWS 페이즈 2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마지막 4주 차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2024 PWS 페이즈 2 우승팀은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