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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티,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3기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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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4. 09. 19. 11:49

패리티 "액화수소의 군사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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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티
패리티는 방위사업청의 국방첨단전략산업의 주요정책으로서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이하 방산혁신기업 100)'의 3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리티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충남규제자유특구 액화수소 드론 비행실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액화수소 기관차 개발, 산업기술평가원의 상용차용 액화수소탱크 개발사업에 참여해 액화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해 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국내 독자기술로는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추가 안전기준안'에 따른 수소액화 생산설비를 구축 완료했으며, 해외 선진기업에서도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에너지 효율형 대규모 수소액화공정에 대한 원천기술도 독자개발해 여러 건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지난 3월 방위사업청은 정부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정책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에 수소연료전지의 국방분야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미 지난 2022년부터 세계 최상위권에 있는 수소전기차 분야의 국내 민간기술을 기동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투차량, 장갑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패리티는 "액화수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된 것은 군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 정책 및 무기체계의 전동화 추진에 따른 액화수소의 군사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인다. 이번 방산혁신기업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해온 액화수소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미래 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기술성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용도의 최첨단 혁신 제품을 개발하여 방위산업 발전과 군의 무기체계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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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티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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