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051이 장애인의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자립 시설이다. 단순한 자선이 아닌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카페051은 '가격은 퀄리티를 정하지 않는다'라는 가치관으로 싱글오리진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대표 커피 브랜드이다. 카페051에서는 그동안 업사이클링 캠페인, 국내 저소득층 가정 후원, 청소년 활동 활성화 캠페인 등 환경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후원은 부산 대표 커피 브랜드로서 ESG경영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다.
카페051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굿윌스토어의 장애직원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창원에 3개 지점에 이에 10월 부산망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