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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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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9. 13. 13:00

"전통시장 지원 차질없이 추진"
김성섭 중기부 차관, 추석 맞아 서울 답십리현대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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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기부 차관(가운데)이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는 차관은 13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8일까지 전국 34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중심의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의 경우 지류는 월 200만원 한도, 10% 할인, 디지털은 월 200만원 한도, 15% 할인한다. 상시할인은 지류는 월 150만원 한도, 5% 할인, 디지털은 월 200만원 한도, 10% 할인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이 환급되고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장의 경우 최대 4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정부는 명절 수요에 대응해 사과, 배 시장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30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할인 지원, 실속 선물세트 추가 공급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성섭 차관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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