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기부 차관, 추석 맞아 서울 답십리현대시장 방문
|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8일까지 전국 34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중심의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의 경우 지류는 월 200만원 한도, 10% 할인, 디지털은 월 200만원 한도, 15% 할인한다. 상시할인은 지류는 월 150만원 한도, 5% 할인, 디지털은 월 200만원 한도, 10% 할인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이 환급되고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장의 경우 최대 4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정부는 명절 수요에 대응해 사과, 배 시장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30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할인 지원, 실속 선물세트 추가 공급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성섭 차관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