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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에코머티리얼즈, 대원케미칼 722억원에 인수…사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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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9.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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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그룹의 미래 먹거리 소재 산업을 맡고 있는 BGF에코머티리얼즈가 사업다각화 및 사업시너지 창출을 위해 대원케미칼을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722억3840만원으로, 52만주를 100% 인수한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10월 31일이다.
대원케미칼은 다양한 사업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PP) 소재 기반의 제품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최근 기존 PP의 물성 한계를 뛰어넘는 고강성 PP에 대한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에 따른 재생소재 수요 증가 등으로 PP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GF 그룹 관계자는 "PP 소재 기반의 제품 제조 역량이 있는 대원케미칼 인수를 통해 리사이클링 확대 가능성이 높은 PP 기반 소재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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