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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2일 한국어촌어항공단, Sh수협은행과 인천 강화군 어류정항 일대에서 어촌 주민과 함께하는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체결한 어촌 상생 발전·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성화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속 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재단, 어촌어항공단, 수협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매음어촌계주민 등 100명이 참여해 강화군 어류정항 인근에 방치된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정부 등 행정기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날 활동은 어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비에 참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