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한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협회, 협회 최초 국가대표 프로필 촬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06001113231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9. 06. 11:16

국가대표 프로필 사진촬영 현장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선수들은 난생처음 촬영하는 국가대표 프로필사진에 즐거운 마음을 한껏 담았다./
대한체육회 산하 정회원 종목단체인 (사)대한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협회는 지난달 31일 국가대표 선수 개인 및 종목 대표팀 단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수와 대표팀에 대한 프로필 사진촬영 및 공개는 1979년 협회 창설 이래로 올해가 처음이다. 협회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웨이크 서프 국가대표 선수를 소개하고 있다. 

총 28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개인 프로필과 세부종목 대표팀 감독 및 지도자와 함께한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은 각개 인사 및 기업의 후원과 기부가 한 몫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8월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협회장배 학생 종별 선수권 및 한일 친선대회 당시 새롭게 제공한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뽐내는 자리로도 뜨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협회 사무처장은 “매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의미를 함께 담아 국가대표 개인, 팀 프로필 사진을 촬영, 공개하기로 했다”며 “여름철 대표 레저 스포츠인 수상스포츠에 세계적 수준인 선수들을 적극 홍보하고 종목을 알리는 데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대한수상스키 웨이크 스포츠협회는 지난 7월 대구 종별선수권대회부터 공식 유투브 생방송 경기 중개를 시행하여 선수와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년부터 종목의 역동적인 특성을 감안, 드론 촬영을 도입하는 등 종목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새로 구성된 협회사무처는 신임 사무처장 및 새로 영입된 국제전문인력을 포함한 선수출신 직원들이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달라진 협회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협회 최초로 2개 국제대회에 각각 10여 명의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국가대표선수단을 공식 파견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윤종암 실무부회장은 “협회는 일개인의 단체가 아닌 선수와 동호인들의 단체”라며 “구태를 버리고 더욱 새롭고 효과적인 협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