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메달 4개 더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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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은 4일(현지시간)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으로 종합 17위에 올라있다. 탁구 동메달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갔다.
문성혜(성남시청)는 대회 탁구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중국 장볜에게 세트 스코어 1-3(6-11 11-9 8-11 10-12)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영아(서울특별시청)는 중국 판자민과 치른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3(11-9 6-11 8-11 10-12)로 져 동메달, 차수용(대구광역시청)은 라파우 추페르(폴란드)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2)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3(11-3 12-14 8-11 11-13)으로 패해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효자종목 탁구는 4개의 메달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이기도 하다. 김정길(광주광역시청)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네심 투란(튀르키예)을 세트 스코어 3-1(7-11 11-5 11-5 11-6)로 꺾었고 김영건(광주광역시청)도 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슬로바키아의 보리스 트라브니세크를 세트 스코어 3-1(11-8 6-11 11-7 12-10)로 이겼다. 이들은 최소 동메달을 따게 된다. 아울러 남자단식(MS11) 김기태,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3) 윤지유(성남시청) 등이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보치아에서는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한전KPS)가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정호원-강선희 조는 태국을 누르고 올라온 홍콩과 5일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