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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지속가능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2년 연속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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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9. 03. 09:30

'시너지' 주제로 탄소중립 현실적 대안 제시
글로벌 1000여 업체 참여 '세계 최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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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SK E&S의 지속가능보고서가 충실한 내용과 명확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SK E&S가 지난 7월 발행한 '2023 SK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LACP 2023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 E&S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TOP 20'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시너지'를 주제로 한다. SK E&S가 추진하는 4대 핵심사업(저탄소 LNG·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에너지솔루션)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해당 보고서는 SK E&S의 사업과 시너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SK E&S는 4대 핵심사업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로 각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며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사업을 영위한다. 또 발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를 활용한다.

이 밖에 수소 및 전력 사업 간의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저탄소 LNG 및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원료에서부터 생산까지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청정수소의 생산을 추진한다. 현재 SK E&S는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도 앞두고 있어, 향후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통합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SK E&S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우리사회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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