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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창정비 거제사업장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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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9. 03. 09:31

입항 행사에 관계자 50여명 참석
사진1 (6)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호가 함정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하고 있다./한화오션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함정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

3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위해 수주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전날 오후 창정비 수행을 위해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
입항 행사에는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거제시 등의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항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부품, 연료 등을 전투함 등 다른 함정에 보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군수지원함이다.

이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3개월간의 함정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함정의 MRO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K-방산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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