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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492억원 규모 부산 사직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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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8. 25. 09:35

단지명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 제안…총 927가구
부산 사직2 재개발 조감도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 아파트(래미안 사직 엘라티오) 조감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4일 부산 사직2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5개동, 9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92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엘라티오(Elatio)'를 차용했다는 설명이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에 달하는 사직 최초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한다. 다이닝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사직2 재개발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자부심과 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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