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만들기 퍼포먼스 등 행사 진행
강호동 회장 "쌀에 대한 관심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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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이날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오는 18일로 예정된 쌀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조희성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4개 협동조합 중앙회장단도 함께 했다.
농협에 따르면 행사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와의 업무협약식(MOU) △쌀밥 숏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전국 8도 8색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 △농협 대표 브랜드 쌀 및 쌀 가공식품 홍보부스 순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회장은 "밥심 하나로 대한민국이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 쌀은 귀중한 가치를 갖고 있다"며 "쌀의 날 10주년을 맞아 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나아가 쌀 소비 확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