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고객과 점접 강화 나선다

신세계까사, 캄포 소파 추가 옵션 출시
일룸, '고산도들페스티벌' 개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클라우드 옵션 이미지.

가구업계가 신제품 출시, 다양한 행사로 고객과의 접점강화에 나선다.

신세계까사는 25일 까사미아 소파 캄포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 '헤드쿠션'과 '클라우드' 모듈 옵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정식 옵션은 3가지 종류의 패브릭을 적용해 '캄포플러스 '캄포클래식' '캄포슬림' 등 패브릭 소재 캄포 소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헤드쿠션을 적용하면 등 쿠션 높이를 로우백에서 미들백으로 조정할 수 있어 TV를 시청하거나 독서를 할 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원통형 베개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캄포 소파의 등쿠션 뒷부분에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객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캄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룸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일룸 스테이 고산도들집을 기점으로 고락로와 고산로 일대에서 '고산도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산도들페스티벌은 일상의 모든 순간이 즐거움으로 채워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주도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창작가·지역 상점들이 함께 참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