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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오는 23일까지 이를 위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안전관리 분야에선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떨어짐·깔림 등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응모한다.
아울러 단지·주택건설 분야의 생산성 향상,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접수받는다.
도로 분야에선 드론, 로봇, 비파괴 조사 장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도로 분야 구조물 점검 무인화 및 자동화 기술을 발굴한다.
철도 건설현장 중심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스마트 자동화 기술과 시공단계에서의 BIM 기반 사업관리(공정, 기성, 안전, 품질 등) 기술도 찾는다.
최우수혁신상(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기술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사흘 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