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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은 5.06% 오른 2조702억원을 기록했다.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한 데다, 자회사 DL건설의 매출 역시 늘어난 영향이란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영업이익은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데 따라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작년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더욱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원가 관리에 집중해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