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4 파리 올림픽 개관식서 진행한 한식 홍보행사 성황리 마무리

지난 25일 한식진흥원과 공동 개최
파리 우수 한식당 대표 메뉴 등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한식진흥원과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개관식에 참여해 우리 한식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진행한 한식 체험·홍보 행사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한식진흥원과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행사는 국제 스포츠 관계자, 국내외 미디어 등 150여 명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파리에서 케이(K)-푸드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수 한식당 5개소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와 발효음식을 주제로 개발된 한식 신메뉴 18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젊은 한식 셰프들의 역량을 전 세계에 펼칠 수 있도록 국제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한식 홍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K-Food 확산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