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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루 두 번’ 주거침입 시도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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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6. 11. 14:41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빌라 창문 침입 시도
경찰 "앞서 임의동행 시 범행 부인해 귀가 조처"
서울 혜화경찰서. 김서윤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 /김서윤 기자
하루에 두 차례 주거침입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소재 빌라 지하 1층에 위치한 여성의 집 창문으로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께도 해당 장소 인근 다른 빌라 1층 침입을 시도해 경찰에 임의동행됐다가 범행을 부인해 귀가 조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앞서 발생한 다른 사건과의 유사성,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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