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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나선다면 취임 이후 2번째로,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공식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전날인 29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조만간 날짜나 방식을 공유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사의를 표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 인선과 관련해 "(야당과 별개로) 독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민심 청취를 위해 대선 공약으로 취임과 동시에 폐지한 민정수석실을 다시 부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민정수석 후보로는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박찬호 전 광주지검장, 이금로 전 법무부 차관,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