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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훈련중 순직한 고 한진호 상사 1계급 추서…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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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승인 : 2024. 03. 29. 13:53

신원식 장관 빈소 방문해 조문
해군, 동서남해 전해역 해상기동 및 사격 훈련 실시
27일 동해상에서 1함대 함정들이 대함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아래쪽부터 광개토대왕함(DDH-Ⅰ), 포항함(FFG-Ⅱ), 부산함(FF).제공=해군
해군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훈련도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 결정과 함께 원사로 1계급 추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해군은 유가족 의견에 따라 이날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다.
고 한 원사는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순직했다. 고인은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이날 고 한 원사의 빈소가 차려진 강원 동해 해군1함대사령부를 찾아 조문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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