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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군은 유가족 의견에 따라 이날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다.
고 한 원사는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순직했다. 고인은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이날 고 한 원사의 빈소가 차려진 강원 동해 해군1함대사령부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