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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잊지 않겠다는 류삼영, 두 차례 이름 오기 ‘황당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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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3. 18. 11:39

"바쁜 선거 과정 차에서 써서 오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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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오른쪽)가 13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에서 딸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가 SNS에 '채수근 상병 사건'을 '채상병 일병 사건'으로 오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류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캠프 개소식 소식을 전하면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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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가 17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류삼영 후보 페이스북 캡처
문제는 '채수근 상병'을 '채상병 일병'이라고 잘못 적은 것이었다. 잘못 적은 해당 부분은 하루 가까이 지난 뒤 '채상병 상병'으로 고쳐졌고 잠시 후 '채수근 상병'으로 정정됐다.

류 후보는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자신의 실수에 관해 "바쁜 선거 과정에 차에서 써서 오타가 났다"며 "채수근 상병에 대해 이름을 잘못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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