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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컷오프 민경욱 탈당…가칭 ‘공명선거당’ 창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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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기자

승인 : 2024. 03. 13. 18:47

기존 등록정당인 '대한당' 공동대표 입당 후 당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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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민경욱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새 정당을 추진한다.

민 전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새 정당의 대표가 됐다"며 "당명은 '부정선거척결당'이 어렵다고 해서 여러가지를 고려해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가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당명 확정은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 필수요건들이 확정되는대로 입당 방법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했다.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일정을 고려해 신당을 창당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등록정당인 '대한당'에 공동대표로 입당한 뒤 당명을 바꾸기로 했다는 게 민 전 의원측 설명이다.

한편 민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하자 '사전투표 조작설'을 주장하며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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