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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화재 피해가 상인들의 재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위아가 전달한 성금의 절반은 임직원이 직접 급여의 1%를 모아 주변의 이웃을 돕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의 성금 2500만원에 회사 기금 2500만원을 더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돕기로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산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청남도에 사업장을 둔 회사로서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