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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월 3일~4일간 진행된 이후 2차로 진행되며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사례, 귀농 선도농가 방문, 홍삼스파 체험 등 진안군 출향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열린다.
한 참가자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고향을 떠나야 했지만 이렇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지원센터 김진주 센터장은 "진안군은 용담댐 건설로 인해 많은 마을이 수몰됐고, 1만 2천여명의 이주민이 발생한 아픔이 있는 지역이다"라면서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출향민 대상 귀향 프로젝트를 실행해 출향민이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고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