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현안 및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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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은 지난 2015년 정치안보 공동체·경제 공동체·사회문화 공동체로 구성된 '아세안 공동체'의 공식적인 설립을 시작으로 주요한 지역 협력체로서 발돋움했다.
출범 당시 인구 기준 약 6억3000만명으로 세계 3위(중국·인도·아세안) 규모이며 GDP 기준 약 2조5000억달러 시장으로 세계 7위권 규모인 아세안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재단과 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아세안의 통합을 저해하는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3개 분야의 현안들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포럼을 기획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해 우리 사회의 미래세대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아세안 정치·경제·문화 협력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세안센터와 협력해 추진했다.
재단은 고려대학교와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CMK 아세안 스쿨' 사업을 운영해 국내 대학생을 육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세안 미래 세대 또한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지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세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