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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투약 음성’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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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11. 27. 10:20

질문에 답하는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지난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만료된 권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권씨 측도 전날 이 같은 출국금지 해제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권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와 함께 권씨를 상대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뒤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했으나 이들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 정황 증거가 있는 이씨의 경우 수사가 계속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또는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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