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관세청 ‘마약예방’ 홍보, 정책소통 공모전 대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2010014337

글자크기

닫기

대전 권태훈 기자

승인 : 2023. 11. 22. 12:18

관세청 '마약나뽀' 캠페인 부스사진
마약예방 캠페인 '마약나뽀' 부스/관세청
15개 정부 부처가 참여한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관세청의 홍보 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각 부처 정책 담당자가 시민, 홍보 전문가와 팀을 이뤄 홍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방식이다.

관세청은 정주현·유병헌 씨와 한 팀을 이뤄 '마약 없는 청정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출국장에서는 '마약-나뽀'(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 캠페인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했고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테트리스 형태의 마약 적발 게임을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명 유튜버 '슈카'와 협업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고, 마약 탐지견 활약상을 담은 숏폼 형태의 영상이나 관세청의 마약 단속 과정을 담은 인스타툰 시리즈물도 활용했다.
조한진 관세청 대변인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획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태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