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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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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1. 08. 17:59

사본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첫 출시 (1)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8일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을 출시했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 통합 멤버십 제도다. 솜(포인트) 적립, 토핑(쿠폰) 증정, 스페셜 체험 참여 기회 등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로 나눠져 있던 모바일앱도 솜사탕 멤버십 출시와 함께 에버랜드 리조트 통합 앱으로 리뉴얼 론칭됐다.
솜사탕 멤버십 출시로 에버랜드 리조트 고객은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을 적립받게 된다. 에버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솜사탕 정회원으로 무료 가입하면 햇빛, 달빛, 꿈빛, 물빛, 별빛 등 총 5단계 회원 등급이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된다. '100솜=100원' 단위로 사용 가능한 솜은 최대 2년간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양도도 가능하다(일부 수수료 매장 제외).

이와 함께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최대 4만원 할인권, 정문 주차 무료, 특별 이벤트 초청 등 다양한 토핑이 회원 등급에 따라 제공된다. 토핑 아이템은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통합 앱의 기능과 서비스가 다양해졌다. 에버포켓을 이용해 나의 이용권, 솜과 토핑 적립 현황, 멤버십 등급, 동반인 지정, 예약 상황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원하는 놀이 유형, 방문 빈도, 동반자 유형 등 개인화된 정보에 맞춘 코스, 꿀팁, 체험, 굿즈, 프로모션 등의 콘텐츠 추천도 가능하다. 긴 기다림 없이 정해진 시간에 가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줄서기 기능도 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멤버십 프로그램과 모바일앱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2월말까지 솜사탕 멤버십 정회원에 무료 가입하고 티켓 등록,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완료하면 방문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1000솜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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