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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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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27. 11:00

LNG·수소·CCS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모색
산업부 로고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27일 서울에서 아드난 자이날 아비딘 페트로나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면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수소·이산화탄소 포집 저장(CCS) 등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으로서 우리 기업과 다수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면담은 페트로나스 최고운영책임자가 한국측 협력기업을 만날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호현 실장은 "우리 기업과 페트로나스는 LNG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해외가스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LNG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LNG 분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삼성엔지니어링 등과 젠타리(페트로나스 친환경사업 부문 자회사)가 말련 사라왁 지역에서 추진 중인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우리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리 기업과 페트로나스가 추진 중인 셰퍼드 프로젝트 관련 양국 참여 기업의 사업진행 상황을 고려해 한-말련 간 '이산화탄소 국가간 이송·저장 협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페트로나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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