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반도체의 날 개최…삼성전자·하이닉스, 산업훈장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6010014408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26. 11:00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 금탑 산업훈장
정지완 솔브레인홀딩스 회장, 은탑 산업훈장
이병기 SK하이닉스 부사장, 동탑 산업훈장
산업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업계 대표·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산업은 10년 연속 글로벌 2위를 지키고 있으며 국내 수출액 기준으로 1위(19%)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중추 산업이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국가 반도체 기술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V낸드 기술 개발을 통한 3차원 메모리 시장 창출로 연매출 낸드 20조원과 SSD 10조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정지완 솔브레인홀딩스 회장이 은탑 산업훈장, 이병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동탑 산업훈장 등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기여한 총 82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반도체 수출 실적 개선에 힘써준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제조역량 확보, 팹리스·소부장 경쟁력 제고,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정부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